저는 이제 31살이 되는 직장인입니다.

영어와 10년 가까이 담쌓고 지내다 고등학교때 영어를 재밌게 배웠던 기억이 다시 나고, 앞으로 영화나 영문 웹사이트를 보며

쉽게 쉽게 해석하고 이해하고 싶은 맘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있던 중 유투브에서 소개영상을 보고 엇? 이건 좀 뭔가 다른데?라는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복잡한 문법이며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을 어떤 순서로 전개하여 글을 써야 할지, 또 말을 해야할지 우리말과는 너무나 다른 영어만의 전개방식에 적응을 못해 매번 포기하곤 했었습니다.  지난 십년간 영어를 다시 배워보고 싶어 여기 저기 기웃거려 보았지만 영어의 법칙을 속시원히 해결해 준 곳은 없었습니다.

영어의 틀을 배우며 선생님께서 정립하신 우주적 법칙을 이해하면서, 왜 이 위치에 이게 와야하는지를 논리적으로 명쾌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면서 술술 진도가 나가게 되더군요.

영어의 틀을 마치고 좀 더 배우고 싶단 생각에 기적의 명사구까지 수강했습니다.

영어의 틀에서 다뤘던 부분이 반복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다시 복습하고 더 다양한 문장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시니

명사구를 만드는데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일단 큰 틀로서 영어의 우주적 법칙을 알게 되니, 이제 나머지 관용어라던지, 숙어, 단어같은 부품들을 가지고 원하는 만큼 확장해서 문장을 만들 수 있겠구나, 그리고 그런 긴 문장을 보더라도 선생님이 해석하는 방식대로 한다면 할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능동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싶습니다.

지금 이 나이에 영어를 배워서 연봉을 높이고, 영어와 관련된 일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내 하나의 취미로서 꾸준히 영어를 익히고 습득하여 몇 년 후에는 자연스럽게 영문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수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생님을 알게 된 건 정말 행운이고 다시 영어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기회였습니다.

수고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