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금 들은 단어가 30분이내에 저절로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50대 후반의 아줌마입니다.

학창시절 영어공부에 흥미를 잃어 방치해버렸던 영어라는 언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관심을 갖어야만 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기초가 많이 부족한 까닭에 먼저 '영어의 틀'을 수강하였고 현재는 영어단어를 60%정도 수강한 상태인데요 수강을 거듭할 수록 참으로 매력이 철철 넘치는 강의여서 몇자 올립니다. 예을 들면, 'peninsular(반도)'이라는 단어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한 면은 육지에 이어진 땅. 이란 해석보다 .매달리다(pend)'에서 어근을 찾고 우리나라 지도를 보여주시는 그 매달려있는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차근차근 선생님의 강의를 모두 섭렵할 예정이고, 직장에서 은퇴하면 외국인이 관련된 국제행사에서 용기있게 자원봉사를 해보는 게 꿈입니다. 제게 정신적으로 풍부한 삶을 꿈꾸는 데 도움을 주시는 윤순영선생님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