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영어를 다시 공부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모든걸 다버리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학원에서 수업 받으면서.. 큰일이다...싶었죠.

대기업이었는데... 그냥 다닐껄 괜히 하고싶은거 한다고..나왔나? ㅡㅡ;;

영어앞에 점점 자신 없어졌습니다

학원생 중에도 반은 영어수업을 반은... 저와 비슷하게 앉아 있는 모습들이더군요...

몇달간 듣다가... 너무 늦은 깨달음... 아니다... 싶어...

검색중.. 선생님 강의를 알게되었습니다...

수강은 벌써 다 했지만.. 워낙 바쁜일정이라.. 저 나름대로..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어~ ^^;

무엇보다 전 기초가 약했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 만큼 많이 알아가진 못했지만...

중요한건... 전... 영어를 담을수 있는 주머니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다 버리고 오기에.... 남는게 없는 시간 낭비였습니다..

허나... 지금은 주머니란걸... 가지게 되었어요~

이제는 다른 사람들의 수업을 들어도 주머니에... 조금씩 가지고 와서 제것으로 만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에 안주 하지 마시고 끊임없이 더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지금 강의도 물론 충분히 좋지만요..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꾸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