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을 기준으로 수능까지 351일 남겨둔 예비고3학생 입니다.

사실 고3에게는 1분 1초가 소중합니다.

그럼에도 수강후기를 통해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을만큼 저에게는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제 생각에 저는 언어감각이 없는 학생은 아닌것 같습니다.

독서를 좋아하고 남앞에 서서 말하는것을 어려워하지는 않았으니까요..

국어 모의고사도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점수는 나왔습니다.

나름대로 언어적인 감각이 있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영어는 너무 어렵게 다가왔고 좀처럼 넘을수 없는  커다란 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친구들에 비해 공부하는 절대량이 적은건 아닌것 같은데 원인이 뭘까 아무리 고민해 봐도 정답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윤순영 선생님 강의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이런 저에게 영어의틀 강의는 구세주와도 같았습니다.

강의 초반 부분은 갈길 바쁜 저에게 너무 쉬운내용이어서 과연 제 현실에 맞는 강의인가 잠시 의구심이들었지만 강의가 진행될수록 그동안 내가 영어의 기본개념을 소홀히 하면서 분수에 맞지 않는 어려운 독해만 잘하려고 하면서 시간낭비만 했던것 같아요 ㅜㅜ,

영어의 틀은 영어문법이 이렇게 쉬울수도 있구나 하는것을 처음 느끼게 해준 강의입니다.

8월에 수강을 시작해서 중간고사 기간 동안은 잠시 일시정지 시켜두었다가 최근에 와서 완강하였습니다.

영어의틀을 강의를 듣고나서 문장의 핵심적인 뼈대를 볼수 있는 눈이 생겼고, 이런 방법으로 독해를 하다보니 독해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있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입니다.

열심히해서 좋은결과 만들어서 다시 인사드리러 오겠습니다.

윤순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큐엘잉글리쉬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