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문법이라는 것을 25년전 고등학교를 끝으로 공부해본적이 없습니다

영어의 틀을 알게된계기가 영어와 담을 쌓고 있는 고3 아들 때문에 문법강의를 찾다가 알게되었습니다

샘플강의를 듣고 이거 뭐지 하며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고

문턱대고 들어보라고 하면 듣지않기에 제가 먼저 듣기 시작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아들이 꼭 들어야만

하는 강의였습니다  독해문제를 풀때 단지 단어만 가지고 대충 풀어버리니 점수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런데 제가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영어의 틀을 모르고서는 독해를 절대로 제대로 못한다는 것을 알고

들어보라고 설득을 했으나 독해할때 문법은 필요없다, 강의 들을 시간이 없다는 말만되풀이 하더군요

과외를 시켜달라기에 시켜주었습니다. 과외 첫날 제가 선생님께 독해할때 문법이 필요합니까? 라고 물었더니

선생님께서 그다지 필요는 없습니다 하고 분명히 답하셨습니다. 그런데 수업 준비물이 문법책이었습니다

(물론 복잡한 문법책은 아닙니다) 살짝 귀기울어 들어보니 품사가 어떻고, 문장의 형식이 어떻고, 완료형이니 뭐니

이런 얘기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ㅎㅎ ....   지금 제 아들이 이 강의 듣고 있습니다  문법이 필요없다고 하면서 수업할때마다 문법이 나오니 저도 뭔가

싶어 듣고 있습니다  들어보니 어떠니 하고 물어보니 "음...괘안네.   동생도 들어보라고 하세요"  하더니 친구한테도

들어보라고 했다더군요 물론 단시간에 영어성적이 올라가리라곤 생각하진 않지만 수능까지 짧다면 짦은시간이지만

길다면 긴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었습니다. 끝으로 이 강의를 만들어 주신 "윤순영 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